양양군, 소셜커머스로 '송이밸리' 관광상품 판매

강원 양양군은 겨울철 비수기를 맞아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과 짚라인 관광상품을 소셜커머스를 통해 할인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티켓몬스터와 쿠차 등 인지도 있는 소셜커머스를 통해 판매되는 이번 상품은 짚라인 단일상품을 비롯해 짚라인과 숙박시설을 묶은 상품 등 2가지로 할인 폭은 정상가 기준 최대 40%다.

판매가격은 짚라인 단일상품은 정상가 2만3천원 기준, 주중에는 40% 할인된 1만3천800원, 금요일에는 30% 할인된 1만6천100원, 주말(토·일요일)에는 20% 할인된 1만8천400원이다.

짚라인과 숙박시설을 묶은 상품은 주중에는 정상가 8만3천원(숙박 6만원＋짚라인 2만3천원)에서 40% 할인된 4만9천800원,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에는 정상가 10만8천원(숙박 8만5천원＋짚라인 2만3천원)에서 20% 할인된 8만6천400원에 판매한다.

유종성 산림휴양담당은 "겨울철 비수기를 맞아 시설 홍보차원에서 할인판매를 하게 됐다"라며 "운영성과를 보고 반응이 좋으면 이를 상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