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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짚라인을 즐기고 있는 모습. ⓒ문경시 제공

   

  짚라인문경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날개’ 달기 행사를 7년째 이어오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짚라인문경을 운영하고 잇는 짚라인코리아(대표이사 정원규)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시설인 만큼 지역에 보은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지난 2009년 2월 19일 시행한 이후 지금까지 이 행사를 빼먹지 않고 진행해 왔다.
  
  이번 ‘사랑의 날개’ 달기 행사는 예년과 달리 문경시청(시장 고윤환)–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과 짚라인코리아가 함께 장애인 30여명을 짚라인문경으로 초청해 짚라인 체험은 물론 오찬 및 기념품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가한 장애인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정원규 대표는 “‘짚라인의 날’에만 ‘사랑의 날개’를 달아줄 것이 아니라 짚라인코리아가 운영하는 모든 지점에
   서 장애인 등 몸이 불편한 분들이 좀 더 쉽게 짚라인을 즐길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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