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신의 물방울 사업’ 팸투어

감·토마토 와인-관광지 연계 코레일·여행업 관계자 참여

청도군은 코레일, 여행센터, 여행사 대표 등을 초청해 봄철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펼쳤다.

청도군은 지난 9일 코레일 본사, 여행센터, 마케팅담당 이-트레인(E-Train, 교육전용열차), 여행사 대표 등 40명이 군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는 팸 투어를 펼쳤다. 

이번 투어는 봄철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해 이-트레인과 연계한 관광상품개발, 파워블러그를 통한 홍보차원에서 ‘신의 물방울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신의 물방울 사업’은 청도군 감와인, 달성군 토마토 와인과 주변관광지를 연계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공동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2014년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투어단은 우리나라 근대화의 시발점이 된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 투어를 시작으로 한재미나리  먹거리체험, 청도읍성밟기 행사와 주변관광, 프로방스, 짚라인, 와인터널 등 주요관광지를 관광했다.

청도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삶의 모습, 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군 관광체험에 매력과 즐거움을 느꼈다. 

특히 청도읍성 밟기는 매년 음력 2월 1일 하는 행사로  건강과 소원성취를 하는 관광 상품으로 키워 나가고 있어 투어단은 읍성 주변에는 석빙고, 읍성밟기체험 등 이색적인 행사를 카메라에 담기 바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투어단에게 “청도읍성이 우리지역을 외부의 침입 방어목적으로 축성되었다. 
읍성과 전통문화를 복원하여 청도군이 볼거리가 많은 품격 있는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청도군의 주요관광지를 체험해 보시고 많은 관광객들이 청도를 방문 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