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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문] 즐겨라! 느껴라! 속초의 봄바람 - 헤럴드경제 - 2016-03-22
작성자
zipline
작성날짜
16-03-23 14:55
조회수
5,859
  • 신개념 실내테마파크 ‘얼라이브 하트’오픈

    영화속 액션배우처럼 아찔한 경험 짜릿

    키스하는듯 그림자 사진 썸남썸녀 심쿵

    파도 넘실거리는 앞바다엔 갈매기들

    요트타고 바다바람…힐링이 저절로

    아바이마을·영랑호 산책·짚라인체험도즐겨라


    “기암괴석 백화점 만들려고 하니 올라오라”는 금강산 산신령의 부름을 받고 머나먼 남쪽에서 낑낑대며 북상하다가 금강산을 목전에 두고 마감시한을 넘기는 바람에 속초에 정착한 울산바위가 삼월 하순에야 눈을 다 걷어내더니, 사정없이 봄기운에 젖는다.

    따스한 해풍이 한계령에 막혀 콩꽃마을과 원암마을 일대 속초 리조트 빌리지에 머물면서 속초에 봄바람이 고인다. ‘곧 4월 중순이 되면 여름날씨로 돌변할텐데….’ 속초가 짧은 봄을 안타까워하며 화끈한 변신을 도모한다.

    대명, 한화, 일성 등이 밀집해 있는 리조트 빌리지에 트릭아트 테마파크 ‘얼라이브 하트’가 문을 열었다. 영랑호에는 삼발 스토리자전거가 명랑하게 재잘거린다. 봄을 맞은 청초호에는 청춘 힐링요트가 마음을 ‘심쿵’하게 한다.

    델피노의 현대적 짚라인 익스트림 스포츠가 기지개를 켜는 사이, 산악인들의 고향 국립 산악박물관에서는 에베르스트정복을 꿈꾸는 어린 산악인의 암벽타기가 한창이다.

    2016년 춘삼월, 속초가 바람이 났다. 수려한 자연경관에 흥미로은 테마파크를 갖춘 제주처럼 ‘Fun 속초’로 탈바꿈을 시도하는 것이다. 기존의 워터피아, 테디베어팜, 테라크랩팜, 발해박물관 등과 연계되고, 고성 조각미술관, 양양 구석기유적지와 더불어 복합 ‘콘텐츠단지’의 생태계가 완성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속초시 노학동에 위치한 ‘얼라이브 하트’. 대명, 한화, 일성 등이 밀집해 있는 리조트 빌리지에 트릭아트 테마파크 ‘얼라이브 하트’가 문을 열었다. 영랑호에는 삼발 스토리자전거가 명랑하게 재잘거린다. 봄을 맞은 청초호에는 청춘 힐링요트가 마음을 ‘심쿵’하게 한다.


    로맨틱 코미디 테마파크=박물관은 살아있다, 다크룸 에피소드 등 실내 테마파크를 기획, 운영하는 ‘크리에이티브통’과 속초시는 외설악의 잔설이 거의 다 녹아가던 지난 17일 노학동 학사평 일원에 익사이팅 실내 테마 파크인 ‘얼라이브하트 다이나믹 메이즈’를 개관했다.

    한계령 터널을 나와 대명 델피노 인근 원암교차로에서 500미터 가량 시내쪽으로 가면 노란색 건물 가운데에 붉은 하트가 그려진, 한눈에 보더라도 로멘틱코메디 하우스 냄새가 물씬 풍기는 얼라이브 하트가 눈에 확 들어온다.

    영화 속 액션 배우처럼 이륙하는 비행기에 매달려보고, 종이배 위에서 ‘노인과 바다’의 사투를 재연해 볼 수 있다. 서울 인사동, 제주 서귀포의 ‘박물관은 살아있다’와 비슷하다. 거울의 착시 효과 때문에 헤메다가 나도 모르게 동행자와 포옹하게 되는 ‘인피니티로드’와 강한 조명빛를 받아 서로 몸이 닿지 않아도 키스한 듯한 그림자 사진촬영이 가능한 곳은 썸남썸녀 간 애정을 키우는 곳이다. 농염한 자태의 설치물에 앉으면, 4060세대 아빠도 섹시해 보인다. 9개 테마를 모두 체험하는데 50분가량 걸린다.

    강우석 대표는 “흥미롭고 익살스로우면서도, 연인 또는 부인 앞에서 체력과 담력을 과시할 수 있도록 꾸며, 반복되고 지루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사랑, 설렘, 용기, 즐거움 등 다양한 감성을 일깨워주고 싶어 속초관을 열었다”고 말했다.

    요트를 따라오는 갈매기들


    청초호 ‘심쿵’요트에 달려드는 봄 갈매기=청초호에 접한 속초코마린 요트공원(033-637-4609)에서는 넘실거리는 파도와 갈매기가 끊임없이 쫓아오는 힐링 요트들이 출격을 시작했다.

    사람들이 요트 여행을 하는 동안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아는 갈매기들은 승객의 어깨에 내려앉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오고 승객 카메라 앵글엔 갈매기가 독수리 만하게 잡힌다.

    요트는 돛을 펴 바람을 이용하는 세일요트와 동력만을 이용하는 파워요트로 나뉜다. 코스요트는 속초 앞바다 조도와 영금정을 돌아오는 여정이고, 스노클링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렌탈은 자유항로인데 2시간에 1인당 3만~4만원선이다.

    서쪽으로는 설악산이, 동쪽으로는 망망대해가 펼쳐진다. 청초호 요트선착장은 송승헌-송혜교의 드라마 ‘가을동화’ 배경으로 등장하며 유명세를 탔던 ‘아바이마을’ 바로 옆에 있다. 지금은 수로로변해 청초호를 청초만(灣)으로 불어야 한다는 주장의 이유가 됐다.

    6·25전쟁 당시 1·4후퇴 때 국군을 따라 내려온 함경도 사람들은 청초호와 바다 사이 모래톱에 정착했다. 갯배로 생계를 유지하던 피란민과 그 후손들은 실향의 아픔과 귀향의 희망을 일단 설악과 동해에 묻고 ‘업그레이드 속초’에 매진하고 있었다.

    얼라이브 하트 체험


    영랑호 삼발 스토리 자전거의 구수함=청초호에 요트가 떠다니는 동안 영랑호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하는 삼발 스토리 자전거가 재잘거렸다. 주민들이 사회적기업 결성을 목표로 설립한 영랑체험사업단의 ‘스토리자전거’는 동승한 문화자연해설사가 속초의 역사와 전설을 이야기해준다.

    영랑호를 둘러싼 산책길은 약 8㎞로, 걷기에도 좋고 ‘스토리자전거’ 투어를 해도 좋다. 문화자연해설사와 여행객이 번갈아 삼발자전거를 몰면서 1시간가량 영랑호와 속초에 얽힌 옛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스토리자전거는 범바위 인근에서 출발한다. 웅크리고 앉은 호랑이 형상을 닮아 범바위라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 상어, 물개, 구렁이 등으로 달리 보이기도 한다. 신라 화랑 ‘영랑’ 일행이 경치에 취해 주어진 임무를 잠시 잊고 풍류를 즐겼다는 곳. 계단을 따라 2분가량 걸어 오르면 당도하는 범바위 꼭대기에는 돌 무더기 사이로 영랑정이 서있고, 동쪽으로는 호수, 서쪽으로는 설악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바다쪽은 짠물, 육지쪽은 민물에 가까운 ‘영랑 라군’에서는 갈매기와 백로가 동서로 나뉘어 노는 이색 풍경도 볼 수 있다.

    어린이 암벽타기 체험(왼쪽), 속초의 대명사 영금정.


    익스트림 레포츠문화예술의 공존=조각미술관 바우지움은 속초 리조트 빌리지에서 고성과의 경계선을 막 넘어선 토성 원암리에 있다. 한화리조트 설악워터피아, 대조영 촬영지에서 가깝다. 건축가 김인철씨의 설계로, 여러 겹의 돌담이 공간을 감싸고 있으며, 물ㆍ돌ㆍ잔디ㆍ테라코타 등 5개 정원이 금강송이 버틴 우람한 자연경관, 현대적 건축미, 조각 작품과 조화롭게 안착돼 있다.

    짚라인은 델피노골프앤 리조트 키즈파크에 우뚝선 외줄타기 체험 테마파크이다. 그림같은 배경의 타워에서 짚라인을 타고 내려오다보면 울산바위와 동해 바다의 절경 때문에 두려움을 잊는다. 제주 서귀포 중문의 테디베어 파크의 속초점도 제주를 벤치마킹하려는 속초시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양양국제공항, 평창올림픽 고속철로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속초ㆍ고성ㆍ양양에 더 묶어 두고 싶다는 뜻으로도 읽힌다. 속초의 2016년 봄 바람이 관광 입국(立國)의 첨병, ‘K스마일’ 처럼 유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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