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모하메드 부합시 & 로익 탄지
이적시장이 11일 남았지만, 레오나르두는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산더미다. 네이마르의 거취 문제부터 디발라 영입건, 골키퍼와 풀백 보강 문제, 그리고 방출 문제까지...그의 테이블 위엔 많은 핫 이슈들이 놓여져 있다.
여전히 불투명한 네이마르의 미래
이것은 가장 어려운 문제다. 네이마르는 올 여름에 PSG를 떠나기로 단단히 결심했지만, 그를 노리는 클럽들은 여전히 PSG와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네이마르가 가장 선호하는 행선지인 바르셀로나는 레오나르두의 요구를 충족시킬 만한 자금이 없다. 레오나르두는 지금까지 바르사의 모든 제안들을 거절했다: 선수 포함 딜부터 임대 후 의무이적 딜까지 모두 말이다. 이러한 조건들을 볼 때, 남은 11일 동안 바르사가 PSG를 설득하는 데 성공하는 그림은 그려지지 않는다. 하지만, PSG는 전체 이적료가 그들이 요구 중인 200m 유로에 가까운 금액이라면 임대 후 의무이적에 완전히 반대하진 않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계속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레알이 우선적으로 영입을 원하는 포지션은 중원, 특히 폴 포그바이며 이미 선수의 측근과 논의를 시작했다. PSG와의 네이마르 협상은 현재로선 큰 진전이 없는 상태다. 하지만, 모든 것은 시시각각 매우 빠르게 변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디발라 영입의 기회
호날두의 그림자 안에서 한 시즌을 보낸 파울로 디발라는 곧 짐을 쌀 수 있다. 불안한 재정 상태를 완화하고자 하는 유벤투스는 만족스러운 오퍼가 올 시 그를 매각할 예정이다. 이미 본지가 보도한 바와 같이, 디발라를 향한 파리의 관심은 진짜다. 70~80m 유로의 가격이 책정된 그는 레오나르두에게 좋은 영입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디발라 영입은 네이마르의 거취와는 관계가 없다. 이제 PSG가 과연 디발라를 데려오기 위해 빅 오퍼를 하기로 결정하는지 지켜봐야 한다. 만약 그렇게 할 경우, 딜은 실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골키퍼 영입
현재 파리 스쿼드에 있는 레귤러급 골키퍼는 알퐁스 아레올라 한 명 뿐이다. 하지만 아레올라는 클럽 내 모두로부터 신뢰를 받진 못하고 있다. 실망스러운 폼을 보여준 렌전 이후, 토마스 투헬은 그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압박을 주었다. 특히 이것은 PSG가 이번 달 내로 새 골리를 영입할 예정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새 골리가 꼭 서브용이라는 법은 없다.
지금 스페인 언론들에서 레알을 떠날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 케일로르 나바스는 파리가 관심있어하는 선수다. 아레올라보다 훨씬 풍부한 경험은 덤이다. 잔루이지 돈나룸마 역시 꾸준히 언급되는 이름이지만, AC 밀란은 거액의 오퍼가 아닌 이상 그를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파리 보드진을 고민하도록 만드는 부분이다. 어쨌든, 나바스와 돈나룸마가 가장 선호되는 타겟인 건 사실이다. 투헬과 그의 코칭 스탭진은 보드진에게 추가적인 세계적 레벨의 골리 영입이 필수라고 말했다.
풀백 영입
PSG는 실제로 레프트백 하파엘 게레이루의 영입 가능성을 문의했지만, 도르트문트는 25m 유로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7월 초에는 니스의 라이트백 유세프 아탈의 영입도 문의했었으며, 현재는 딜이 교착 상태이지만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니다.
방출
팀에서 입지를 잃은 스탄리 은소키가 유력한 방출 후보다. 은소키는 유럽의 여러 클럽들, 특히 리그앙 내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는 만족스러운 제안만 온다면 매각될 것이다. 그리고 현재 니스가 영입전의 선두에 서 있다. 니스와 파리는 완전구매 옵션이 붙은 임대에 관해 협상 중이다.
토마스 뫼니에와 라이빈 쿠르자와도 여전히 이적 가능성은 열려 있다. 다만 뫼니에의 경우 파리에 잔류하길 원한다.
출처:PSGKOREA:TASA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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