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랑 휴가로 가평에 놀러 왔어요. 가평에 놀러 와서 가장 해보고 싶던 것이 짚라인이었습니다! 한 번도 타본 적이 없어서 긴장도 하고, 혹시나 산에서 생을 마감하진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이건 정말 첫 경험 전에만 들 수 있는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체험전에 가이드님들께서 친절하게 10분간 안전 수칙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고, 또 차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서도 한 번 더 안전 수칙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어요. 중간중간에 계속 안전에 확실히 해주시는 부분에서 가장 안심이 되었고, 덕분에 첫 짚라인임에도 재밌게 경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코스가 1부터 8까지 이었습니다. 1이 가장 초급이라고 하셨지만, 처음타는 분들에게는(저또한) 초급처럼 느껴지기 어려운 코스일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하는 건 절대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 돈보다 그 후의 느끼는 가치를 못 얻어서 아까운..)그치만 그 후로는 타는 재미뿐 만 아니라 경치까지 보면서 즐길 수 있어서 더욱 더 좋습니다 ㅎㅎ 처음이라 다람쥐처럼 뛰었지만 다음번에는 날다람쥐처럼 뛸 수 있을 정도로 자신감이 생겨서 가을에 또 오고 싶습니다. 이번 짚라인을 가평에서 할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가이드님들께 또 한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_가 평 짚라인 최고